레이블이 독후감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독후감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24년 10월 28일 월요일

책 《나를 알고 싶을 때 뇌과학을 공부합니다》

 "실수하며 보낸 인생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보낸 인생보다 훨씬 존경스러울 뿐 아니라 훨씬 더 유용하다." - 조지 버나드 쇼

"A life spent making mistakes is not only more honorable, but more useful than a life spent doing nothing." - George Bernard Shaw

2024년 9월 30일 월요일

책 《어른의 중력》

 "계산된 위험은 감수하라. 이는 단순히 무모한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다." - 조지 S. 패튼

"Take calculated risks. That is quite different from being rash." - George S. Patton


2024년 8월 18일 일요일

책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1. 책 제목 :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2. 최영기 지음
 - 빵(0)을 사랑한 수학자
 -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이며 수학과 수학교육 양 분야를 아울러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수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로체스터대학교에서 대수적 위상수학(Algebraic topology)을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학교 과학영재교육 원장을 역임하며 영재교육이 지향해야 할 바를 연구하였다. 수학의 기능적인 측면에 익숙한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수학이 추구하는 정신과 이로부터 느끼는 감동이야말로 수학의 가장 큰 가치임을 알리기 위해 여러 강연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그 내용을 이 책에 담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나눔이 있고 창의적인 삶을 살고자 최근에는 제빵기능사 자격을 취득하였다.

3. 21세기북스 출판

4. 차례
<1부> 삶에 수학이 들어오는 순간_사색으로 푸는 수학
- 점, 멈추어라 순간이여, 근대 참 아릅답다
- 0, 익숙해진 소중함
- 삼각형의 넓이, 단순함에 진리가 숨어 있다
- 1은 소수인가, 수학도 인생도 선택의 연속
- 평행사변형, 아치, 세월을 견디다
- 다각형의 외각, 변하지 않는 진리를 찾아서
- 방정식, 해결의 실마리는 무엇일까
- 수를 세다, 유한한 인간이 무한을 꿈꾼다는 것
- 함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 수직선, 만남의 풍요로움
- 수의 체계, 수도 성장한다, 우리처럼
<2부> 마음속 관념이 형태를 찾는 순간_아름다움으로 푸는 수학
- 아름다운 수학, 세상에 완전히 둥근 것은 없다
- 표현 방식, 사라져버린 담배 연기의 무게
- 용어, 사랑을 정의할 수 있을까
- 추상, 본질을 보고 싶다는 욕망
- 같음, 어떤 차이가 있는가
- 느낌과 사실, 감을 신뢰할 수 있을까
- 모든과 임의의, 모든 걱정은 내게 맡겨라
- 거리,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 수학의 정신, 노예 해방 선언에 스며든 아름다운 정신
- 선천적 지식, 우리는 무엇을 타고 났나
- 숫자가 지배하는 세상, 숫자로 환원될 수 없는 삶의 가치
<3부> 사유의 시선이 높아지는 순간_수학으로 풀어내는 세상
- 제논의 역설, 패러다임의 충돌
- 스메일의 발견, 공을 뒤집다, 상식을 뒤집다
- 공간에 대응하는 수, 신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 푸앵카레 추측, 독특한 순수함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애매함을 견디다
- 고정점, 경험이 닿지 않는 곳
- 위상수학의 탄생, 무언가 사라져야 본질이 남는다
- 비유클리드 기하, 집단의 신념이라는 장벽
- 갈루아 이론, 시대를 앞서간 아름다운 이상
- 이론, 이해하는 것과 믿는 것의 차이

5. 독후감

* 책의 초반부 들어가는 글에서는 '수학에는 감동이 있다'라고 적혀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문장이 계속 생각이 났다. 솔직히 초중고대학교를 다니면서 수학이라는 분야가 숫자로만 이루어져 있고, 답은 항상 정해져 있는거라고 생각해왔었다. 그러다가 대학을 다닐 때에 수학을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 눈에 들어와서 읽게 되었고, 그 이후로 수학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몇년이 지나서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수학의 매력을 조금이나마 더 알게 된 것 같다.

* 수학을 발전시켜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오해도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심지어 아직까지 풀어내지 못한 문제도 있듯이 세상 모든 이치를 해결하고자 하는 학문이라는 것이 와닿은 것 같다.

* 학교를 다니면서 배웠던 수학이 이 책에 적힌 것처럼의 내용과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는 게 흥미로웠다. 나는 그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만들어지기 까지 몇십년, 몇백년이 걸린 사실은 굉장히 흥미로운 사실이다.

* 추상적인 용어와 숫자와 논리로 표현되는 수학이 비교되는 내용을 읽으면서, 처음에는 왜 이런 비교가 가능한지 싶었지만, 수학을 좀 더 학문에 가깝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저자의 도움인 것 같다.

* 읽다보면 가끔 삶의 힌트가 되는 문장들이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모든'과 '임의의'의 두 단어를 구분하는 것이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고, 뭔가 힌트가 된 것 같다. 근데 어디에 힌트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 나도 예전에 대학을 다닐 때 발표하면서 수학적 사고를 사용했던 기억이 났다. 그때는 그게 가장 정확한 논리라고 생각했는데, 지금보니 수학과 닮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 앞으로도 수학, 과학 등 분야에 대한 책을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이토록 매력적인 철학》


1. 책 제목 : 이토록 매력적인 철학

2. 김수영 지음
 - 철학에 대해 공부하고 쓰고 말하는 사람이다.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플라톤 철학을 주제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플라톤의 『국가』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사 '문학과지성사'의 주간과 대표를 역임했다. 출판사 '로도스'를 만들어 다양한 교양서적을 발간하면서, 대학에서 철학 관련 과목을 맡아 강의했다. 2018년부터 3년 동안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원장으로 일했다. 현재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간지에 고정 칼럼을 기고했으며 고등학교, 대학교, 기업 등에서 철학의 매력적인 여러 주제를 가지고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책 저자 설명)

3. 청어람e 출판

4. 차례
01. 라파엘로와 그의 시대
02. <아테네 학당>으로 들어가며
03. 우리 모두는 철학자다_피타고라스
04. 같은 강물에 두 번 들어갈 수 없다_헤라클레이토스
05. 모순도 스승이다_파르메니데스
06. 철학을 다시 시작하다_소크라테스
07. 이상과 현실_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08. 철학과 정치는 만날 수 있는가_플라톤
09.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여름이 온 것은 아니다_아리스토텔레스
10. 무상한 권력보다 찬란한 햇빛을_디오게네스
11. 학이시습지 불역열호_에피쿠로스
12. 구석자리에서 행복에 대해 생각하다_제논
13. 왕이시여, 왕도는 없습니다_에우클레이데스
14. 정신의 아름다움에 눈뜨는 때_플로티노스
15. 여성의 학문_히파티아
16. 세상의 악을 어떻게 볼 것인가_조로아스터
17. 동쪽에서 온 철학_아베로에스
18. <아테네 학당> 그 이후의 이야기

5. 독후감

* 재직 중인 회사에서 지원하는 독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알게 되어 읽게 되었다.

* 평소 철학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라서 일년에 한두권 정도는 철학 책을 읽으려고 노력 중이다. 그러면서 철학 입문자들을 위한 책인 것 같아서 기회가 되어 읽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아테네 학당>이라는 옛날 그림 하나를 가지고, 그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그들이 말해왔던 '철학'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그래서 책 읽기가 아주 쉬웠고, 정말 입문자들을 위해 맞춤형 책이라는 것을 느꼈다.

* <아테네 학당>의 그림을 보면서 읽으니 더 잘 이해가 되는 듯 했고, 그림에 대한 역사도 알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눈으로 보고 책을 읽는 느낌이라기 보다, 실제 저자가 앞에서 화면을 띄워놓고 설명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은 책이다. 

* 철학을 잘 모르는 입문자들을 위한 책이다. 나는 철학에 관심이 조금은 있어서 철학에 대한 내용이 적힌 부분은 조금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미술이나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주어서 기존의 알던 지식에 조금 더 조화를 이룰 수 있게 된 것 같다. 다만, 철학에 대한 깊은 고민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미술, 역사, 철학 등을 한번에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나 또한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노화 속도는 생활 습관에 달렸다

 책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p75


노화의 가속페달
* 노화 속도는 생활 습관에 달렸다


1. 젊은 성인 시기의 노화 속도는 사람마다 차이를 보이며, 중년기에 접어들 때의 생물학적 나이에 영향을 준다. 가속노화를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신체 기능, 인지 기능, 삶의 질 등 모든 면에서 기능이 떨어진다.


2. 가속노화의 원인으로는 흡연, 비만, 운동 부족, 음주, 부적절한 식사 등이 있다.


3.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금연, 적정 체중 유지, 충분한 신체 활동, 절주,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을 실천하면 돈을 들이지 않고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p115


3차원 절식 1단계
* 빠르고 해로운 탄수화물을 걷어내라


1. '3차원 절식'은 가속노화를 막고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방법을 앞에서 말한 세 가지 식사 전략(동화적, 이화적, 체성분 조정)과 접목하면 쉽게 체지방률과 체중을 조절하고 요요를 예방할 수 있다.


2. 단순당(설탕, 꿀, 사탕, 초콜릿, 콜라, 사이다, 과일 주스 등 당이 들어간 가공식품), 정제 곡물(흰쌀밥, 빵, 떡, 국수 등 흰쌀이나 흰밀가루로 만든 식품)을 최소화하며, 이들이 식품첨가물과 버무려진 초가공식품(과자, 라면, 청량음료 등)은 절대로 피한다. 단순당과 정제 곡물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점차 인슐린 저항성이 심화되고 혈당 변동성이 증가되며 인슐린 과다 분비로 식후 처혈당을 겸험하게 되는데, 이때 허기짐을 느껴 에너지 섭취가 늘어나는 악순환이 일어난다.


3. 외식 등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단순당과 정제 곡물을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첫째로 먹는 양을 줄이고, 둘째로 먹는 순서를 식이 섬유 → 고기, 생선 등 단백질 → 탄수화물의 순서로 바꾸면 혈당을 느리게 올린다.


4. 귀리나 현미처럼 갈지 않은 통곡물, 렌틸, 병아리콩 같은 느리게 흡수되는 복합 탄수화물을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혈당 상승 폭도 낮아서 인슐린 분비도 최소화할 수 있다. 탄수화물 자체를 제한하기보다는 빠르고 해로운 탄수화물을 걷어낸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


p149


1. MIND 식사를 하면 가속노화를 막을 수 있고, 치매 등 인지 기능의 저하 속도 역시 큰 폭으로 낮출 수 있다.


2. MIND 식사에서 권장하는 것

① 녹색 잎채소 : 일주일에 6회분 이상 섭취

② 녹색 잎채소 외 채소 : 매일 1회분 이상 섭취

③ 베리류 : 일주일에 2회분 이상 섭취

④ 견과류 : 일주일에 5회분 이상 섭취

⑤ 올리브오일 : 주 요리용 기름으로 사용

⑥ 통곡물 : 매일 3회분 이상 섭취

⑦ 생선류 : 일주일에 1끼 이상 섭취

⑧ 콩류 : 일주일에 4끼 이상 섭취

⑨ 가금류 : 일주일에 2끼 이상 섭취


3. MIND 식사에서 제한하는 것

① 붉은 고기 : 일주일에 4회 미만 섭취

② 버터, 마가린 : 하루에 1큰술 미만 섭취

③ 치즈 : 일주일에 1회 미만 섭취

④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 일주일에 1회 미만 섭취

⑤ 페이스트리, 단 음식 : 일주일에 5회 미만 섭취


p229


1. 노년기 삶의 질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 것은 코어와 둔근이다. 코어는 복근과 횡격막, 등 근육, 골반저 근육을 포괄하는 근육 그룹으로, 자세 유지, 균형, 몸 전체의 움직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둔근은 엉덩이 부분의 큰 근육으로, 걷기, 뛰기, 앉기, 서기 등 대부분의 움직임에 깊게 관여한다.


2. 코어와 둔근을 강화하면 일상생활의 기능성과 움직이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모든 운동이 더 효과적이게 만든다.


3. 자신에게 맞는 코어와 둔근 운동을 매일 10~15분간 실천하면 좋다. 그러나 섣불리 운동 동작을 골라 무리하게 실천하면 잘못된 자세가 습관으로 고착되거나 오히려 근골격계의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운동의 종류와 자세를 전문가에게 검토받는 것을 추천한다.


p254


좋은 수면을 위한 생활 습관

1) 규칙적인 운동

2) 질 좋은 식사

3) 디지털 기기 제한

4) 스트레스 관리

5) 수면 환경 개선

6) 수면 일기


 책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中



【독후감】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 제목 :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 정희원 지음

* 한빛라이프 출판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 처음 이 책을 구매하고자 마음을 먹었을 때는 나이를 느리게 먹는, 즉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고만 생각하고 구매했었는데, 알고보니 노인이 된, 노인인 사람들을 조금 더 중점적으로 독자로 대상하는 책이었다. 하지만 30대인 내가 읽어보아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고, 아직 60대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빠르게 읽어보고 지나갔다.


* 이 책을 다 읽고나서는 부모님께 선물하여 읽어보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생각하고 알고 있는 부분이지만, 한번 더 상기시킬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고 생각했고, 아직 모르는 부분들, 특히 일반인과 비교하였을 때 노인인 상태에서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하는지 정확하게 짚어주는 부분들이 좋았다. 그래서 일반 병의원을 방문하고 약을 타 먹을 때도 어떻게 몸 상태가 달라질 수 있는지, 정확히 내 몸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구분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생각한다.


*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는 부분들, 단순히 쾌락을 위해 지금은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면서 먹거나 습관화해왔던 행동들이 이제는 고쳐야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직 30대라고 해서 안해도 된다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이 들었다. 나는 '50대가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저자도 '40대가 되면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라고 비슷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고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내가 생각한 50대가 아니라 40대부터 이미 내가 살아온 행동들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깊이 공감된 것 같다.


* '감속노화'라는 단어가 신기했다. 노화는 당연히 막을 수 없는 자연현상이지만, 노화도 가속노화와 감속노화로 구분할 수 있고, 우리는 감속노화, 즉 천천히 나이를 먹는 현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요즘들어 먹는 것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이 책에서도 먹는 것을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강조하고 있다. 목표를 설정하고, 전략적인 식사와 절식. 모두 나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부분이었지만, 최근 노력하고 있는 부분인데, 상세하게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알려줘서 고마운 것 같다.


* 요즘 시대에서 건강보조식품인 영양제가 많이 나오는데, 우리는 그닥 영양제가 필요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 또한 영양제를 많이 사서 먹다가 최근에는 다 끊었다. 그런 이유가 그닥 몸에서 받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서인데, 영양제보다는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필요성에 한 발 다가가게 해준 것 같다.


* 내가 하루하루 쌓아가는 행동들이 결국 나의 건강을 결정한다는 말을 너무 많이 알려주는 것 같아서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 마지막 파트에서는 뇌 건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30대인 나에게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지금부터 뇌 건강을 위해 관리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 부분이 부모님께 선물하고자 하게 만든 가장 큰 부분이다. 노인이 되어서 단순히 진료와 약으로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실 것 같다.


* 최근 아버지께서 수십년간 달고 살았던 고혈압 약을 끊으셨다. 건강한 식단과 야채, 과일 등으로 고혈압을 관리하고 계신데, 몇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더 건강해지신 걸 느끼고 계셔서 너무나 다행이다. 그리고 이 책을 선물하고 읽으셨을 때 또 하나의 건강한 습관이 자리잡기를 원한다.